[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4-20 09:59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한국당, 오늘 광화문서 '文정권 규탄' 대규모 장외집회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당원과 지지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인사 실패와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로, 전날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투자 논란이 제기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한 데 따른 것이다. '문재인 STOP(멈춤), 국민이 심판합니다'라고 이름을 붙인 이번 집회에는 전국 253개 당협이 총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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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로 끝난 지진해일 가능성…한국엔 역대 두 번 발생

19일 오전 동해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긴급히 전해지자 지진해일로 번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쓰나미라고도 불리는 지진해일은 지각변동으로 바닷물이 진동해 육지를 덮치는 현상이다. 파동은 바다 깊이가 얕은 해안 근처에서 갑자기 커져 인간 생활 영역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남긴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을 덮친 초대형 쓰나미는 많은 한국인의 기억에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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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당국, 스페인 北대사관 습격단체 소속 크리스토퍼 안 체포"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을 습격한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멤버인 전직 미국 해병대원이 미 당국에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인물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안'이며 그가 전날 체포돼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연방법원에서 기소인정 여부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통신은 크리스토퍼 안이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에서 역할을 했는지, 했다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은 채 자유조선 소속이라고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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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의혹 키맨' 윤중천 구속 불발…압박수사에 제동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한 성범죄·뇌물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윤씨를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한 뒤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려던 검찰 수사에는 제동이 걸렸다.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번 사건의 특성상 남아 있는 증거가 많지 않기에 김 전 차관의 범죄사실을 밝혀내기 위해선 윤씨가 적극적으로 진술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구속영장 기각으로 애초 비협조적이던 윤씨가 협조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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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혐의' 버닝썬 이문호 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가 영장 재청구 끝에 19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수사 진행 경과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볼 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 부장판사는 "(지난달) 영장청구 이후 추가된 범죄사실을 포함해 범행이 상당 부분 소명된다"며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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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저점매수'했나…지난해 증시 유입된 가계자금 17조

지난해 약세장에서 가계의 여유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금리가 오르며 가계의 저축성예금 잔액도 불어났다. 20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를 보면 작년 가계 및 비영리단체(이하 가계)가 예금이나 보험, 주식, 채권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의 증가액은 152조4천억원으로 2017년의 174조6천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식(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로 굴린 자금은 17조원 순유입했다. 2017년에 3조9천억원 순유출한 것과 비교하면 가계가 주식에 넣은 돈이 많이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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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 1분기 경제성장률 주목…정부 추경안 25일 국회 제출

다음 주에는 올해 한국경제의 첫 성적표라고 할 수 있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 정부는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해 7조원 미만으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치(속보치)를 발표한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0%대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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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1년…여전한 '프로포폴' 사고

의료용 마약류를 관리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된 지 1년이 돼가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의료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시스템이 마련됐지만, 개별 의료기관에서 벌어지는 '관리·감독 구멍'까지 근절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마약류의 제조·수입·유통·사용 전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보고하고 저장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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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24도' 큰 일교차 주의…일부지역 밤부터 빗방울

봄의 마지막 절기이자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인 2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서는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1.4도, 춘천 4.4도, 강릉 4.9도, 청주 11.8도, 대전 11.4도, 전주 13.8도, 광주 11.7도, 제주 14.6도, 대구 9도, 부산 10.2도, 창원 9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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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서울은 ℓ당 17.4원 급등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4.8원 오른 1천423.1원이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셋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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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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