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5-23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홍남기 "경제·세수 고려하면 내년 국가채무비율 40% 돌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0%를 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제 사정과 세수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채무 40% 논란이 있었다"며 "(대통령께) 국가채무가 GDP 대비 40%를 넘어서고 재정수지 적자도 커진다는 점을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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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봉하마을서 엄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정당 대표, 민주당 이인영·바른미래당 오신환·민주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영애·윤태영·천호선·전해철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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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北 민간교류 실무접촉 전면 취소…"北, 인력 철수 통보"

중국 선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북 민간단체들과 북측 간의 릴레이 실무접촉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단체들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6·15 공동선언 실천 해외위원회 명의로 팩스 공문을 보내 회의 취소 및 선양 현지 인력 철수를 통보했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 대변인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비행기로 선양에 도착해 회의 장소로 이동 중에 이같은 전갈을 받았다"면서 "아직 예정된 회의 일정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일단 현지에서 좀더 경위를 파악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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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국에 '화웨이 거래제한' 동참 요청한듯

미국이 중국의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에 한국의 동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최근 중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선도업체인 화웨이의 보안 문제를 거론하며 동맹국에게 화웨이와 거래하지 말 것을 압박해왔는데, 한국에도 이런 입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미측은 5G 장비 보안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우리도 이런 입장을 알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은 동 이슈에 관해 지속 협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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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광진·마포 등 14개구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

서울시는 23일 오후 3시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서남권에 내렸던 오존주의보는 해제했다. 해당 자치구는 총 14개다. 도심권은 종로·중·용산구,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서북권은 마포·서대문·은평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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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미정상 통화 내용은 3급 국가기밀…공익제보와 달라"

청와대는 23일 한 외교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통해 유출한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내용은 공익 제보와는 다른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교부가 곧 당사자 감찰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외 공개가 불가한 기밀로 분류된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고, 유출한 사람 본인도 기밀 누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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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건보료 등 비소비지출 月107만원…8분기째 증가

올해 1분기 은행 이자나 사회보험, 세금, 경조사비 등 소비활동과 무관하게 지갑에서 빠져나간 금액이 월 10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가구당 비소비지출은 월평균 107만8천3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 분기(99만5천500원)보다 8.3% 증가한 것이다. 비소비지출 금액은 2003년 통계 집계 후 최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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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5일 日도착…美관리 "흥미로운 발표할 것"

일본을 오는 25∼28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일 기간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가진 전화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구체적 방일 일정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결과로 통상 및 안보 관련 뉴스가 나오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것 같다"면서 "거기서 그들은 (미일)관계와 관련한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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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재건축 강세에도 약세 지속…낙폭은 둔화

전국 아파트값의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도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일어나며 가격이 올랐으나 급매물 소진이 더딘 곳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계속됐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일 조사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다. 지난주 변동률에 비해 낙폭이 0.01%포인트 둔화한 것이지만 28주 연속 하락 기조는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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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2명 사망'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영장

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A(24·남)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4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당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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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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