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서 밀입국자 64명 컨테이너에서 숨진 채 발견"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트럭을 이용해 밀입국하던 64명이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현지 병원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잠비크와 인접한 말라위에서 불법 입국하려 했으며 사망자는 에티오피아 국적으로 알려졌다.
현지 병원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에 "이들 밀입국자 가운데 겨우 14명만 생존했다"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트럭을 이용해 밀입국하던 64명이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현지 병원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잠비크와 인접한 말라위에서 불법 입국하려 했으며 사망자는 에티오피아 국적으로 알려졌다.
현지 병원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에 "이들 밀입국자 가운데 겨우 14명만 생존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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