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살리기 나선 KT, 5곳서 19일 '청춘해' 콘서트

입력 2020-06-17 10:04  

독립영화관 살리기 나선 KT, 5곳서 19일 '청춘해'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독립영화관을 응원하기 위해 19일 서울, 대전, 대구, 전주, 부산 독립영화관 5곳에서 '청춘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춘해 콘서트는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3부 콘서트를 각 지역 독립영화관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1부에는 배우 이제훈이, 2부에는 독립영화 '초미의 관심사' 감독 남연우와 배우 치타가, 3부에는 가수 김우석이 출연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행사 시작 전에는 각 지역 아티스트가 영화관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하고, 행사 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 tv와 Seezn(시즌), 올레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국내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다양한 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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