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농협중앙회, 4억달러 규모 해외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입력 2020-07-13 16:30   수정 2020-07-13 16:52

KIC·농협중앙회, 4억달러 규모 해외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해외 사모 주식 공동투자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했다.
KIC와 농협중앙회는 13일 4억달러(약 4천800억원) 규모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IC가 3억달러, 농협중앙회가 1억달러를 각각 출자한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해외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공동투자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투자안을 공동 검토하고 의견 교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처음으로 공동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해외 사모 공동투자 기회를 공유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한 수익률 제고 등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국가자산의 해외투자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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