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일홀딩스[003300] 우덕재단은 올해 1차 장학생 41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 8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연간 지원 금액은 15억원 안팎이며, 지난해까지 4천547명을 지원했다.
재단은 한일시멘트[300720]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 회장이 1983년 설립했으며, 지금은 창업주의 3세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재단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장학금·학술연구비 지급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자산 규모는 1천50억원에 달한다.
설립 이후 약 37년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비로 222억원, 공익사업비 56억원, 학술연구비 15억원 등 현재까지 약 293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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