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칫솔모 제작 업체 비비씨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7천100∼3만700원) 상단인 3만7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1천156곳의 기관이 참여해 9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비씨는 오는 9∼10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21일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08년 설립된 비비씨는 미세 칫솔모 제조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311억원의 매출액과 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금액을 설비투자 및 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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