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한국 제안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0-09-09 07:00  

유엔, 한국 제안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유엔은 8일(현지시간)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에서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이다.
유엔 본부에서 사티아 트리파시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 주재로 열린 기념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티자니 무하마드-반데 유엔 총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조 발언을 통해 대기오염 대응과 맑은 공기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그린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부분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현 주유엔대사는 우리나라의 석탄 화력발전소 폐기 계획을 소개하면서 각국의 석탄화력 발전소와 제조업 오염 배출 감축을 제안했다.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맑은 공기'(Clean Air for All)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 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제안했고, 같은 해 12월 유엔총회 2위원회에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돼 기념일이 됐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