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2천200곳,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

입력 2020-09-15 11:00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2천200곳,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피해를 본 시설과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늘어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약 2천200여곳이 특별 점검 대상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과 대형 유통 시설은 고위험 시설 위주로 점검하고, 점검원에 대한 방역 조치와 함께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전기안전공사(1588-7500)와 가스안전공사(1544-4500)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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