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접경' 中 단둥 항미원조기념관 재개관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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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9 19:12  

'북·중 접경' 中 단둥 항미원조기념관 재개관 기념식

'북·중 접경' 中 단둥 항미원조기념관 재개관 기념식
북한 측에서는 선양주재 총영사 참석…"고위급 방중 움직임 포착 안 돼"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 위치한 항미원조(抗美援朝·한국전쟁의 중국식 표현) 기념관이 중국의 한국전 참전 70주년 기념일을 한달여 앞두고 재개관한다.
19일 단둥시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항미원조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비롯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관은 2014년부터 확장공사를 위해 휴관해왔으며, 지난해 10월 완공 후에도 일부 단체관람객의 입장을 허용해왔을 뿐 일반인 관람은 제한해왔다.
기념관은 20일 대외개방을 정식 시작하며, 홈페이지 예약방식으로 제한된 인원의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기념관 내부는 중국이 최대 전과로 내세우는 상감령(上甘嶺) 전투를 비롯해 한국전쟁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다룬 전시물로 채워져 있다.
또 북·중 우호를 다룬 전시공간도 별도로 설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북한 고위급 인사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고위급 인사의 방중은 포착되지 않았다.
현지매체 랴오닝일보는 이날 행사에 중국 측에서 장궈칭(張國淸) 당서기와 류닝(劉寧) 성장 등 랴오닝성 지도부를 비롯해 왕야쥔(王亞軍) 대외연락부 부부장(차관)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북한 측에서는 구영혁 주선양 총영사가 참석했다고만 소개했다.
접경지역 소식통도 "북한에서 고위급 인사가 왔다면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주변 통제가 강화됐을 텐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고 전했다.
기념관 측은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일인 다음 달 25일 별도의 행사 개최 여부에 대해 "행사가 있을 경우 공지하겠다. 중국 중앙정부 지도자의 참석 여부는 아직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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