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말리 임시 대통령에 은다우 전 국방장관

입력 2020-09-22 00:45  

'쿠데타' 말리 임시 대통령에 은다우 전 국방장관
군정 지도자 고이타는 부통령에 임명돼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최근 쿠데타가 일어난 아프리카 말리에서 과도기 지도부로 바 은다우 전 국방장관이 대통령에, 군정 지도자인 아시미 고이타 대령이 부통령에 각각 임명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국영방송 발표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은다우 임시 대통령은 예비역 대령 출신이다.
말리 군정은 지난달 18일 쿠데타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조기에 민정으로 복귀하라는 압박을 서아프리카 역내 국가들로부터 받아왔다.
서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지난주 18개월의 과도기 대통령은 민간인이어야 한다면서, 부통령에 군인이 임명되는 것은 용인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군정은 민간인들과 개최한 포럼에서 만든 헌장을 통해 국가안보 등 실권이 부통령에게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은다우와 고이타는 군정에서 고른 선출위원들에 의해 임명됐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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