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유기농 전문몰' 신사업 본격 시동…전용 앱 출시

GS리테일, '유기농 전문몰' 신사업 본격 시동…전용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GS리테일이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마련하며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GS리테일은 지난 17일 시험 운영을 위해 출시한 달리살다 앱을 이달 말까지 보완해 다음 달 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리살다는 국내외 유기농·친환경 전문 브랜드의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잡화 등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유기농, 비건(동물성 원료 배제), 무보존료, 동물복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 등 60여가지의 친환경·친건강 관련 인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달리살다는 지난해 12월 200여개의 소량 품목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앱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살다 제품은 전용 모바일 앱과 GS프레시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달리살다는 유기농 관련 강소업체와 지역 장인 등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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