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다가스카르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입력 2020-09-23 01:01  

정부, 마다가스카르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한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대사 임상우)에 따르면 이날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코로나19 현지 대응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는 장루이 라카뚜두아바우 보건부장관, 올리바 테인자자나리벨루 외교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마다가스카르의 코로나 진료소 및 지정 병원 등 코로나19와 싸움의 최일선에 있는 마다가스카르 의료 인력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제공은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 연합(AU) 및 세계식량기구(WFP)와 협력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28개국에 마스크(KF94) 200만장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마다가스카르는 7월 말 일일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섰으나, 8월 중순 이후 조금씩 감소해 최근 50∼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마다가스카르에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발 빠르게 진단키트, 진단장비 및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의 지원으로 마다가스카르 최초의 국립 감염병 연구소가 개설돼 진단역량이 대폭 강화됐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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