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안드로이드에 iOS 분석 추가…기업에 앱 사용자 데이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모바일인덱스'가 앞으로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 데이터까지 분석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는 그동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 3천500만개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앞으로는 iOS 스마트기기 450만개까지 통합 분석한다. 전체 모바일 시장을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두 운영체제의 데이터를 각각 분석해 모바일 앱 트렌드 분석도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OS 데이터 분석은 기존 안드로이드 분석과 마찬가지로 앱별 사용자 수 및 사용 시간, 앱 설치 기기 수, 사용자 성별·연령별 데이터, 이탈률 및 유입률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카카오·쿠팡·넷마블·CJ·GS·KT·삼정KPMG 등 기업 및 광고·마케팅 에이전시 1천200여곳에서 모바일인덱스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연세대 등은 산학 연구에 모바일인덱스를 쓰고 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