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MZ세대' 겨냥 새 호텔 체인 '마티에' 선보인다

한화, 'MZ세대' 겨냥 새 호텔 체인 '마티에' 선보인다
내후년 동부산점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개 이상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90년대 후반 이후 태어난 20대를 가리키는 이른바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4성급 호텔 체인 '마티에'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마티에는 젊은 세대에 맞춰 트렌디한 스타일과 디지털 기술을 갖추고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2년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2024년 평촌 등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마티에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춘천·거제·설악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에 빌라형 고급 리조트도 만든다.
회사 측은 "올해 7월 여수에 문을 연 벨메르 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객실 가동률 80%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앞으로도 감각적인 호텔을 선보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한편,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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