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이달 '생애최초 특공'·1주택자 추첨 포함 단지 동시분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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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6 19:08  

과천서 이달 '생애최초 특공'·1주택자 추첨 포함 단지 동시분양(종합)

과천서 이달 '생애최초 특공'·1주택자 추첨 포함 단지 동시분양(종합)
생애최초 특공 민영주택엔 첫 적용…중대형 추첨엔 1주택자도 경쟁 가능
분양사 "당첨자 발표일 달리해 중복청약 가능토록 할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이 이달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에서 아파트 3개 단지, 총 1천698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민간분양 최초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분이 배정되고 중대형 면적을 대상으로 1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는 추첨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짓는 3개 단지는 이달 동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 이름은 각각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로 명명됐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상 35층 7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등 총 679가구로 구성된다. 85㎡ 미만 중소형이 388가구, 85㎡ 이상 중대형이 291가구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상 28층, 6개동, 84A㎡ 188가구, 84B㎡ 146가구, 99A㎡ 98가구, 99B㎡ 97가구, 107A㎡ 55가구 등 584가구로 공급된다. 중소형이 334가구, 중대형이 250가구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지상 29층, 4개동, 74A㎡ 183가구, 74B㎡ 56가구, 74C㎡ 77가구, 84A㎡ 96가구, 84B㎡ 23가구 등 모두 중소형으로 435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최근 이들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2천376만원(S4블록), 2천373만원(S5블록), 2천403만원(S1블록)으로 결정했다.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8억원 선이어서 인근 시세를 고려할 때 당첨 시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들 단지에는 민영주택 중 처음으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된다.
지난달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공공택지 내 민영주택인 이들 블록에도 분양물량의 15%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에 적용되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까지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생애최초 주택 구입인 경우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현재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 13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양가격이 6억~9억원인 경우에는 소득 기준을 10%포인트 완화해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맞벌이는 월평균 소득 140%까지 청약 자격을 얻게 된다.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40%는 872만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464만원에 달한다.
당첨자는 자격을 갖춘 청약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가리기 때문에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무주택자보다 불리하지만, 1주택자에게도 청약의 기회가 열려있다.


3개 단지 중 2개 단지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541가구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가점제로 50%, 추첨제로 50%를 분양한다.
추첨제 분양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25%는 경쟁에서 탈락한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합쳐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1주택자의 경우 65가구에 대한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준강남권으로 꼽히는 좋은 입지와 낮은 분양가,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 요건 완화와 1주택자 추첨 기회 등 요건으로 3개 단지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7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분양한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경우 1순위 청약에는 350가구 모집에 총 4만7천270명이 몰려 평균 13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첨자 중에는 가점이 만점(84점)에 1점 모자란 83점도 나왔다.
대우건설은 3개 단지의 청약 일정을 동일하게 잡으면서도 당첨자 발표일은 달리해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분양을 기다린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구체적인 청약, 당첨자발표, 계약 등 분양 일정은 과천시와 협의해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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