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는 운동 자동 측정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핏2는 1.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했다. 걷기·달리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며,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4단계의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손 씻기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과 스칼릿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9천5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네이버 쇼핑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샤오미 미밴드5와 국내 피트니스 밴드 시장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미밴드는 1.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24시간 수면 모니터링, 여성 생리 주기 예측 기능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3만9천900원이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