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시 클리얼리 나우…' 부른 조니 내시 별세

입력 2020-10-07 16:56   수정 2020-11-10 09:05

'아이 캔시 클리얼리 나우…' 부른 조니 내시 별세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1970년대 히트곡 '아이 캔 시 클리얼리 나우'(I Can See Clearly Now)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조니 내시가 6일(현지시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현지 연예매체 등을 통해 고인이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고인은 1940년생으로, 1950년대 말부터 가수이자 배우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68년 자메이카를 여행하다 레게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밥 말리와 더 웨일러스(Bob Marley and The Wailers)'의 음악을 접했다.
여기에 영향을 받은 고인은 1972년 레게 분위기의 '아이 캔 시 클리얼리 나우'를 발표해 단숨에 주목 받았다.
이 노래는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영화 '쿨러닝' 등에 나온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0년대 이후로 녹음과 공연을 중단하고 외부에 모습을 잘 비추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다.
아들 존 내시 3세는 "그는 훌륭한 아버지이자 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과 세상을 사랑했다"고 회고했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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