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콘텐츠기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15일 e스포츠 기업 스틸에잇과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앞으로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라는 사명을 쓰게 됐다.
스틸에잇은 e스포츠 대회 개최, 팀 운영,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 e스포츠 관련 사업을 펼쳐온 기업이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왜냐맨' 등으로 인기를 얻은 유튜브 채널 '라우드G'를 운영하는 회사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측은 "게임 및 e스포츠 콘텐츠 제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틸에잇은 2014년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서경종 씨와 유명 프로그래머 이두희 씨가 설립한 콩두컴퍼니의 후신이다. 2018년 사명을 바꿨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