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남미개발은행과 2억달러 전대금융 계약

입력 2020-10-27 14:34  

수출입은행, 중남미개발은행과 2억달러 전대금융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수출입은행은 27일 중남미개발은행(CAF)과 2억 달러(약 2천252억원) 규모의 전대 금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과 루이스 카란사 CAF 총재는 이날 각각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페루 리마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대 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
전대 금융은 수은이 외국 현지 은행과 신용공여 한도(크레딧 라인)를 설정하면 현지 은행은 한도 내에서 자금을 조달해 한국 기업과 거래 관계가 있는 현지 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방 행장은 "중남미는 6억 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광물자원, 젊은 인구층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수은이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교두보를 확대한 만큼 향후 인프라·자동차·보건 의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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