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블록체인 전담부서 도입…디지털화폐 상용화 시도

입력 2020-10-28 11:04  

JP모건 블록체인 전담부서 도입…디지털화폐 상용화 시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JP모건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 사업을 전담할 부서를 최근 도입했다고 미 CN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닉스'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에는 직원 100명 이상이 배치됐다.
앞서 JP모건은 미국 달러화와 1대 1 비율로 가치가 고정되는 디지털 화폐인 'JPM 코인'의 개발을 올해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 담당 간부는 이날 CNBC에 "JPM 코인이 이번 주에 한 대형 기술 기업에 의해 24시간 송금 용도로 활용돼 처음 상업적인 사용이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P모건의 초점은 국경간 대규모 송금 등 기관간 결제 효율성 제고에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400여개 은행과 법인이 참여하는 '은행간 정보 네트워크(IIN)'도 설립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이런 JP모건의 행보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은 지난 21일 자사 플랫폼에서 가상화폐를 매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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