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말말’ 올해의 유행어 1위는 ‘소확행’···'영미'·'갑분싸'·'인싸'·'평냉'도 순위권

입력 2018-12-13 10:03   수정 2019-01-07 15:40



<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8 올해의 유행어' 관련 설문조사 결과, 최고의 유행어에 ‘소확행’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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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위의 ‘소확행’(28.8%)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준말로 지난해 욜로(YOLO:한번뿐인 인생 최대한 즐겁게)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상대적으로 여유와 소박함의 무드가 강세로 일상에서의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트렌드가 대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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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위에는 ‘갑분싸’(18.5%)가 꼽혔다. ‘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짐’의 준말로 시초는 몇 해 전 인터넷 방송에서 유래했지만 올해 방송 및 여러 매체에서 사용되고 갑분O(명사 대체) 등으로 변환되며 널리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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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음으로 3위는 16.0%의 지지를 받은 ‘인싸’가 올랐다. Outsider와는 반대로 Insider, 즉 타인과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을 뜻한다. 4위는 평창동계올림픽 컬링팀의 선전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영미~’(12.6%)가 차지했으며, 5위는 흔히 알지 않아도 되는 과한 정보를 전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말하는 TMI’(9.5%)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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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위에는 ‘존버’(6.1%)가 꼽혔다. 비속어가 포함된 'XXX 버틴다'의 준말로써 연초 가상화폐와 연말 주식 폭락에도 투자자들이 가치반등을 바라며 자주 사용하며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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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밖에도 현실자각타임을 일컫는 ‘현타’(2.6%), ‘(OO) 무엇?’(2.1%), “평냉”(1.7%), ‘엄근진’(1.4%) 등이 10위권 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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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지난해 유행어 1위는 ‘스튜핏, 그뤠잇’이었으며, 그 외에도 ‘욜로’, ‘이거 실화냐’, ‘나야 나’, ‘다스는 누구 겁니까?’ 등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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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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