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북도 건축대전’서 충북대 김주영 씨 ‘남주동에서 같이 살아요, 우리’로 대상 수상

입력 2019-10-22 11:29  








△ '2019 충청북도 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주영(충북대 건축학과 4학년) 씨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충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이달 발표된 ‘2019 충청북도 건축대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다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편의시설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청주 지역 장소에서 새롭게 조명할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삶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시설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는 충북대 건축학과 김주영 학생의 ‘남주동에서 같이 살아요, 우리’가 선정됐고, 우수상에 김인영, 배규민, 김하연 학생의 ‘우리 동네 예체능-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계획안’이, 입선에 최종국 학생의 ‘무심천의 일요일 오후’가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김주영 학생의 ‘남주동에서 같이 살아요, 우리’는 실제 청주시 남주동을 대상으로 오래된 장소를 공유하는 형태의 가치와 생활 편의시설의 재해석을 접목해, 기존 장소의 가치를 찾고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김주영 학생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는 얼떨떨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건축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주동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존의 도면을 구하기가 어려웠다”며 “도면을 찾기보단, 기존 건물을 바탕으로 새 공간을 조직하는 방향으로 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충청북도 건축대전’은 지난 6일까지 80여 팀의 작품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14일 시상 작품을 선정했다.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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