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대학 협의체, 취·창업 분야 업무제휴 협약 맺어

입력 2020-07-29 20:07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경기도일자리재단 협약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창업 분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7개 대학 총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신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강남대, 성결대, 안양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창업 분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29일 경기도 오산시 한신대 늦봄관 다목적실 진행했다.

협약식은 이상인 성결대 총장서리, 연규홍 한신대 총장, 박노준 안양대 총장, 신은주 평택대 총장, 박명래 협성대 총장, 김정일 한세대 총장 대리, 전병찬 강남대 부총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를 계기로 경제전반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남부대학 협의체로 구성된 7개 대학과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협력을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협약했다.

강남대, 성결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의 6개 대학은 2014년 ‘U6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공동으로 진로캠프를 진행해 왔다. 지난 6년 동안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진로캠프는 경기남부권 대학간 취·창업 분야의 발전과 협업을 이끌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양대가 새롭게 합류했다.

협약에 따라 7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진로상담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취업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창업기반으로 하는 사업 △디지털 대면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기타 제반사항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위축되고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코로나19의 시기를 위기이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창조의 기회로 바꾸고자 한다”며 “앞으로 대학은 각자도생할 수 없다. 대학간 협력에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상인 성결대 총장서리는 “경기남부권 7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19로 꽁꽁 얼어붙어 있는 취업시장에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취업시장에 온기를 더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금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청년층일 것이다. 가장 행복한 자리는 ‘일자리’며,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들이 지역의 대학에서 배우고 지역의 우수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를 잡고 생활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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