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채용규모 ‘기백명’ 수준

입력 2020-09-01 10:36  


-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6개 계열사 채용···7일부터 계열사별 서류 접수 시작




- 직무수행능력평가 등 직무 역량·전문성 중심 채용 및 디지털 기반 비대면 채용전형 강화






[한경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CJ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채용규모는 기백명 수준이다. 

CJ그룹은 오는 7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을 실시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6개사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자 예정자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테스트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전형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입사한다. 

CJ는 신입사원 채용 시 각 사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현업 부서에서의 적응도를 판단하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무 실무 평가인 ‘직무 Fit’ 테스트를 지속 실시한다.

또 각 계열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테스트 전형과 비대면(화상) 면접을 적극 추진하여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는 상·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외에도 계열사별로 전문적인 직무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적시에 채용하고자 수시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채용 규모가 예년 수준은 아니지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며 “공채에 이어 계열사별 전문분야도 수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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