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 병무청 병역특례연구소로 지정

입력 2020-10-19 18:52  




△한양대는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가 병무청이 지정하는 2020년 병역특례연구소에 신규 지정됐다. 한양대 캠퍼스 전경. (사진 제공=한양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는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가 병무청이 지정하는 2020년 병역특례연구소에 신규 지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병역특례연구소는 대학 연구소가 석·박사 고급인력에게 학문과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기회를 부여해 국가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박사과정학생 중 현역입영대상자가 대학연구소에 편입돼 3년간 연구를 수행하여 병역을 필하는 제도이다.

한양대 전기정보통신기술 연구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기술거점센터에 선정돼 향후 최대 7년간 120여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연구소는 이번 병역특례연구소 지정을 계기로 우수한 인재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산업지능화 기술개발의 선봉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양대 전기정보통신기술 연구소에는 20명의 참여교수와 5명의 전임연구원 외에 산업기술거점센터에 참여하는 동원산업, KT등 30여 개에 달하는 유수 기업들이 R&D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연구소는 산업지능화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산업체에 제공해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장준혁 센터장은 “한양대 전기정보통신기술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팩토리의 지능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하겠다”며 “우리나라 산업체 및 제조공정분야가 AI시대로 들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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