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 지원기관⑥] N15(엔피프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 연계까지 지원

입력 2020-10-26 20:02   수정 2020-11-09 10:56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은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N15)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엔피프틴)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N15은 2015년 제조·메이커스페이스 기반으로 설립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스타트업 발굴·투자·육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8년 별도의 법인 ‘엔피프틴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설립 후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

N15의 강점은 진행 중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N15은 68개 대기업, 37개 공공, 35개 정부·지자체, 35개 대학과 50건 이상의 액셀러레이팅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N15은 연간 2000개 이상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투자역량도 강점으로 꼽힌다. 펀드 운용을 통한 직접 투자도 하며, 팁스(TIPS)를 통한 후속 투자도 지원한다. 2019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N15은 초기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발굴 및 투자하고 육성하고 있다. 팁스는 중기부가 민간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는 투자기관이다. 팁스 선정 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15억원의 지원금 확보가 가능하다.

N15은 전국 주요 공장을 연결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 연계 그리고 유통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제조 서비스 플랫폼 ’PROTO X’를 구축했다. N15은 ‘PROTO X’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돕는다. N15은 글로벌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성공적인 현지화 지원,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등을 지원한다. 

N15은 초기창업 기업을 공개 모집과 추천 모집을 통해 발굴한다. 지원 기업은 △시장 규모 및 성장성 △경쟁 강도 △매출액 △재무 건전성 등의 정량 평가와 △경쟁사 대비 차별점 △경영진 리더십과 도덕성 △경영철학 △사업 법률 이슈 등 정성 평가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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