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마지막회, '셀프디스'는 이제 그만~

입력 2013-01-07 21:56  


[민경자 기자]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스태프들이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를 아껴주었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의 현실적인 드라마 제작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저조한 시청률에도 많은 드라마 폐인이 생기는 이례적인 드라마로 손꼽히며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 '드라마의 제왕' 스태프들은 오늘 종영을 앞두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드라마의 제왕'은 저조한 시청률에도 2회 연장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으로도 '개념드라마'로 불리고 있으며 1월4일 최종적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쫑파티의 훈훈한 사진을 공개하며 감독, 작가, 배우, 모든 스태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드라마의 인기를 힘입어 드라마 속 드라마 '경성의 아침'의 주인공인 강현민의 트위터가 생겨나 배우 최시원과 공식적으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저조한 시청률에도 파격적인 2회 연장선언에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생생한 드라마 제작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드라마 한편을 방송하기 위해 자신의 일들을 사랑하는 스태프들의 피와 땀을 이야기하며 드라마제작에 관한 치부를 들어내며 '셀프디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오늘 종방을 앞둔 '드라마의 제왕' 스태프들은 "시청자는 주인공의 삶을 드라마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살아내고 있다. 희노애락을 느끼며 드라마 한편으로 울고, 웃으며 힘들고, 고된 삶을 견뎌낸다. 단순히 드라마 속 재미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드라마를 만드는 우리야 말로 그들을 진정으로 위로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그러한 드라마를 만들며 자신들 스스로를 위로 받는 자들의 이야기도 하고 싶었다. 그런 드라마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정한 '드라마의 제왕'은 고되고 힘든 촬영을 무탈하게 달려준 우리 스태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 마지막 18회는 1월7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SD&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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