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가 신년 초부터 한국 시장에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
아우디코리아는 10일 A5 디젤 쿠페인 5도어 'A5 스포트백'(사진)을 출시했다. A5에 디젤이 추가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A5는 가솔린 세단과 카브리올레 두 종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인 터보 직분사 2.0 TDI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탑재했고 표시연비는 15.0km/ℓ(복합 연비)다.
이로써 아우디는 A3를 제외한 A4~A8까지 A시리즈 세단에 디젤 모델을 갖추게 됐다.
판매 가격은 A5 중 처음으로 5000만 원대로 나왔다. A5 스포트백은 5840만 원, A5 스포트백 다이내믹은 6290만 원이다. 이전 A5는 6000만 원이 넘었다.
쿠페와 해치백 타입을 결합한 5도어 특성상 뒷좌석을 접을 수 있는 게 특징. 트렁크 공간은 기본 480ℓ에서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980ℓ까지 늘어난다.
A5 스포트백은 A7 쿠페의 한 체급 낮은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8000만 원대로 팔리는 A7이 부담되는 고객을 타깃으로 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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