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 이재용, 인텔 회장 만나…최재원, 성장동력 발굴 '행보'

입력 2013-01-10 17:14   수정 2013-01-11 02:41

CEO들도 강행군


국내 주요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CES에서도 강행군을 이어갔다. CES 단골뿐 아니라 올해 처음 현장을 방문한 CEO들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서 폴 오텔리니 인텔 회장과 회동했다. 지난 9일 부친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72세 생일을 맞아 열린 사장단 만찬 직후 CES 현장인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이 부회장은 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5시께 앙코르호텔에서 오텔리니 회장을 만나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인텔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비롯해 양사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작년 CES에서도 최지성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과 오텔리니 회장을 만났다. 올해도 오텔리니 회장 외에 다른 고객사 CEO들과 잇따라 회동한다.

최재원 SK(주)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였다. 지난 8일에 이어 이날도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과 함께 글로벌 가전업체와 반도체 회사 전시장을 둘러봤다. 최 부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통신 네트워크와 서비스, 반도체 등을 보유한 SK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가치 300조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의 사업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CES에 참석해온 최신원 SKC 회장은 올해도 1주일 가까이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며 여러 전시장을 둘러봤다. 국내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과 사업제휴를 하고 있는 동양매직의 현정담 상무도 모뉴엘 등 여러 전시장을 방문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글로벌 디지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처음 CES 방문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정인설/심성미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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