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곰·개 이어 이제는 고릴라 캐릭터가 대세

입력 2013-01-21 14:00  

1993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전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카콜라 광고 캐릭터인 북극곰 ‘폴라베어’는 코카콜라의 친근함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보통 유통업체들은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 다가가기 위해 동물 캐릭터를 광고에 많이 사용하는데, ‘폴라베어’보다 더 선구 격인 캐릭터는 켈로그사의 상징인 호랑이 캐릭터 ‘토이 더 타이거’다. 
 
최근 국내에서도 각 브랜드의 ‘친근한’ 캐릭터들이 각종 광고나 방송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대세 캐릭터는 개그콘서트의 ‘브라우니’였다. 유명 제과 브랜드(BR코리아: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에서도 판촉상품으로 ‘브라우니’ 인형을 내놓은 바 있으며, 많은 브랜드들이 직.간접적으로 ‘브라우니’ 캐릭터를 자사의 제품 홍보에 앞다투어 사용했다. ‘브라우니’ 뿐만 아니라 메리츠화재의 ‘걱정인형’들, 에쓰오일의 ‘구도일’ 캐릭터는 해당 상품의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 각종 머천다이징 캐릭터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체가 개발한 캐릭터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 주인공은 디저트카페 ‘망고식스’(대표.강훈)가 만든 고릴라 캐릭터 ‘망식이’가 그 주인공. 최초 ‘망고식스’의 메뉴 캐릭터였던 망식이는 온라인 웹툰을 통해 캐릭터 팬시 상품으로 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어 브라질 수제 스포츠패션 브랜드 ‘타이그라’ 모델로 낙점돼 지난 17일 화보 촬영까지 마쳤다.

장기석 이사는 “이번 ‘타이그라’ 모델로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출연할 것이며 올해는 ‘망고식스’가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 마케팅에도 ‘망식이’가 맹활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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