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밴드그룹 씨엔블루가 새 미니앨범 ‘리:블루’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월14일 발표된 새 앨범 ‘리:블루’는 씨엔블루가 국내 발표 음반으로는 최초로 타이틀곡 포함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 큰 기대를 모은 음반으로, 정용화 자작곡 ‘아임 쏘리’ ‘커피숍’ ‘나란 남자’ ‘라라라’ ‘웨어 유 아’와 이종현 작사곡 ‘나 그대보다’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은 물론 씨엔블루가 추구하던 모던 록을 비롯해 팝, 디스코 등 여러 장르를 고루 담아 호평을 받았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 소식을 접한 정용화는 “나에게 다시 한 번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전 세계에서 씨엔블루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올해 국내 밴드로는 최초로 유럽, 아시아, 호주, 북남미를 잇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도전한다. 5월에는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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