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등락 거듭…1960선 공방 치열

입력 2013-01-30 13:28  

코스피지수가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며 장중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22%) 오른 1960.8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특별한 이슈 없이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가 맞서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종별, 종목별로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에 나섰지만 이내 '팔자'로 돌아서 현재 118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매물을 받아내며 1174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4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139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00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39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은 강세를 기록중이고,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은 하락하는 등 수출주 중에서도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1.34%), 의약품(1.01%), 통신업(0.81%) 업종은 강세며, 전기가스업(-3.34%), 섬유의복(-0.81%), 운수장비(-0.71%) 업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이틀째 반등하며 1.63% 오르는 중이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하루만에 반락해 1%대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해 안에 전기료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59% 떨어지고 있다.

LG화학도 전날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3.19% 약세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6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0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4800만주, 거래대금은 2조69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반락해 0.49포인트(0.10%) 떨어진 504.86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바전해 0.45원(0.04%) 오른 108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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