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오름세 지속…통신株 강세

입력 2013-02-06 13:27   수정 2013-02-06 13:29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소폭 오름세를 지속하며 194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통신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07포인트(0.11%) 오른 1940.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1월 서비스업지수는 예상치를 충족시켰으며, 유로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1월 경제기대지수도 전망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하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까지 밀리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954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172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1338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832억원, 50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통신이 3% 가까이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보험, 철감금속이 1%대 강세다. 전기가스(-0.93%), 화학(-0.80%) 등은 내리고 있다. 통신주에 편입된 SK텔레콤LG유플러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오르고 있지만 현대차, 한국전력, 기아차,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4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3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4.69포인트(0.94%) 오른 502.8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85원(0.17%) 오른 108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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