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출국, 7일 캐나다서 신혼생활 시작

입력 2013-02-06 14:47  


[양자영 기자] 몰디브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마치고 비밀리에 귀국한 원더걸스 선예가 이번에는 캐나다로 출국한다.

2월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선예가 내일(7일) 신랑과 함께 캐나다행 비행기를 탄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선예의 신혼집이 있는 곳이다. 결혼을 발표할 당시 선예가 캐나다 교포 출신 남편을 따라 외국으로 거주지를 변경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당시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모든 것은 선예가 개인적으로 결정할 일”이라며 언급을 피해 왔다. 하지만 결국 선예는 시댁이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선예는 당분간 한 남자의 아내로서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나, 필요에 따라 출국과 입국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예는 1월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현직 아이돌 최초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5일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에서 원더걸스의 잠정적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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