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50선 터치…'전차' 강세

입력 2013-02-08 13:28   수정 2013-02-08 13:30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19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전기전자·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가 동시에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99포인트(0.93%) 오른 1949.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전차(전기전자·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은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두 업종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611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607억원, 111억원 매도 우위다.

전체 프로그램은 91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 거래에서는 473억원 매도 우위지만 비차익거래에서는 39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제조,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 등의 업종도 0~1%대 강세다. 반면 통신, 종이목재는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보험, 의약품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82%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3%대 강세다. 포크소, 삼성전자우, LG화학, 신한지주도 상승세다. 삼성생명, 한국전력은 내리고 있다.

NHN은 실적 호조세와 분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전날에 이어 1.28% 오름세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어닝쇼크 실적에 7일째 하락하며 2% 가까이 내리고 있다. 일동제약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약화되며 9.13% 떨어지고 있다.

현재 43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4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100만주, 거래대금은 2조26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3.11포인트(0.62%) 오른 504.89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5원(0.57%) 상승한 1094.3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