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南男北女),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남쪽 지방은 남자가 잘나고 북쪽 지방은 여자가 곱다고 해서 전해지는 말이다. 새해를 맞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한국 남자들의 미팅 주선에 나섰다.
미팅에는 송중기를 닮은 외모의 김태욱 아나운서, 뮤지컬배우 출신 김진 앵커, 모델 출신의 정규현 아나운서, 4차원 매력의 소유자 김종석 기자 등 다양한 스펙의 남성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탈북 미녀들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애교와 섹시댄스, 노래 등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김아라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 먹는다. 나는 개구리 뒷다리까지 먹을 수 있으니 식성은 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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