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범수의 페이스오프 여권사진 3종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KBS 2TV ‘아이리스2’(연출 표민수 김태훈, 극본 조규원)에서 전세계를 무대로 첩보활동을 펼치던 전 북한요원 유중원 역으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카멜레온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범수가 같은 사람,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권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
공개된 세 장의 여권 사진 속 이범수는 극 초반 캄보디아에서 도박을 일삼던 한량 중원의 모습, 냉철하고 스마트한 모습, 2대 8가르마와 서글서글한 눈매가 인상적인 모습 등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에서 보헤미안과 카리스마 테러리스트를 오가는 연기를 펼쳐 찬사를 받고 있는 이범수의 열연만큼이나 스타일은 물론 눈빛하나 관상까지도 싹 바뀐 듯한 그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천의얼굴을 가진 이범수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연이 세 장의 여권사진을 통해 암시되고 있어 이번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유중원의 드러나지 않았던 충격적 정체가 밝혀진다”며 “아직 많은 숨겨진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천의 얼굴로 맛깔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범수의 색다른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범수 여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도 다양하네” “이번주 방송 기대된다” “이범수 여권 사진, 뿔테 안경 써도 괜찮은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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