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무릎팍도사’ 하차, 야망동자 2개월 만에… “스케줄 조율 어려워”

입력 2013-03-08 10:39  


[김보희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광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다.

3월8일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MBC 봄 개편 때문에 ‘무릎팍도사’ 녹화 요일이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됐다. 그러나 제국의 아이들이 해외 스케줄로 인해 녹화 날짜가 겹치게 되면서 스케줄 조율이 어려웠다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희는 다음주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무릎팍도사’에서 하차한다.

앞서 광희는 지난해 11월 말 강호동의 방송컴백과 함께 ‘무릎팍’에 합류했다. 특히 그는 ‘야망동자’라 불리며 코믹한 캐릭터를 이어갔지만, 녹화 날짜 변경과 바쁜 스케줄 등으로 부득이하게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4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광희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는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광희는 ‘우결4’에서 시크릿 멤버 한선화와 가상부부 생활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제국의 아이들은 2월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와 아시아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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