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전문가 종목 포커스] 대형주 불확실성…새정부 정책 맞물려 코스닥 성장株 주목

입력 2013-03-10 10:03  

박완필 대표


올 1월은 조정 장세였다. 새 정부가 시작된 지난달 하순 이후부터는 장세가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투자는 시점이 중요하다. 투자에 적기가 왔다고 판단되면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또한 시점만큼 중요한 것이 무엇을 고르느냐다.

올 1월에는 CJ CGV와 CJ E&M을 추천했다. 연초는 작년 말에 유입된 배당 매물과 차익거래 청산으로 지수가 부진한 편이다. 이 때문에 국내외 지수 흐름과 무관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좋다고 판단했다. 이것도 전략적 선택의 일환이었다. 이들 종목은 짧은 기간에 신고가를 연속 돌파했다.

상황에 맞는 전략적 공략은 투자의 필수 요건이다. 차트 수급 재무제표 뉴스 등 어느 하나에 국한된 생각은 버려야 한다. 국내외 전반적인 흐름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판단하고, 그 흐름에 맞는 종목을 찾아내야 한다. 지난달 말 지수의 1차적인 반등이 나타났다. 지수는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다. 박스권 위로 올라가고 싶어도 3개월마다 돌아오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에 ‘꾼’들이 몰려들어서 쉽지 않다.

파생상품은 변동성을 먹고 산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변동성이 심화할 것이다. 주요 타깃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가 움직이면서 코스닥도 전기·전자(IT) 부품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

3월을 전략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불확실한 것을 피해야 한다. 대신 매수세가 풍부한 시중 자금, 해외 증시와 경기 회복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새 정부의 정책도 고려해야 한다. 중소 벤처기업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 같은 흐름을 믿고 투자에 나선 기관과 외국인 등이 올 1월 이후 코스닥에 7000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정부의 의지와 경기 여건, 중소 성장주의 강세 흐름, 대형주의 불확실성 등을 모두 고려하면 수급과 수익률 측면에서 어느 정도 투자의 방향이 보인다.

유가증권 시장의 비중을 약간 줄이고 코스닥 성장주 투자를 과거에 비해 늘릴 필요가 있다.

박완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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