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체투자 서밋' 14일 개최…대체투자의 정석 여기에 多있다

입력 2013-05-06 17:12   수정 2013-05-10 08:32

'한국 대체투자 서밋' 14일 개최

국내외 연기금 총출동…해외 지역별 유망 상품 소개…글로벌 운용사 노하우 전수




자본시장 거물이 총출동해 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뜨고 있는 대체투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 투자가 아닌 사모펀드 헤지펀드 실물자산 등 다양한 대안투자를 말한다.

오는 14일 서울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리는 ‘한국 대체투자 서밋(ASK·Alternatives Summit Korea 2013)’은 대체투자 시장의 국내외 리더 60여명이 연사와 토론자로 나서는 대규모 행사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크게 높아졌다. ‘저수익 시대를 넘어(Beyond Low Yield Er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털을 통한 기업투자 시장을 비롯 헤지펀드 사모대출 보험연계증권 등 최근 국내에 부상하고 있는 대체투자 각 부문의 현황과 기회를 점검한다.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관련 이슈’ ‘PEF 옵션부투자 모범규준 개정안’ 등 대체투자 관련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본시장의 ’큰손’ 총출동

ASK 2013은 메인행사 외에 A B C 등 3개의 소행사(스트림)로 나눠 연기금 등 출자기관(LP)과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등 운용사(GP) 관계자들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A에서는 연기금에 필요한 정보를, 행사 B에서는 운용사에 유용한 내용을 각각 제공한다. 또 행사 C는 국내 대형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국내외 운용사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구성된다.

메인 패널 토론을 통해 이찬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정재호 새마을금고 전무 등 국내 주요 연기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생명보험사 CIO들이 올해 대체투자 시장 전망과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힌다. 또 글로벌 PEF 자문사인 엠비전의 니클라스 어문드손 부사장이 글로벌 PEF 투자 트렌드에 대해, 세계적인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사 사리스의 브라이언 정 부사장이 헤지펀드 투자 조류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 제시

본행사 이후에는 A,B,C 등 3개의 소행사가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A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운용사들이 세계 지역별 투자 정보를 제시한다. 해외에서는 유럽계 사모펀드인 노르딕캐피털, 남미 중심 투자로 유명한 BTG팩츄얼, 글로벌 PEF인 파인리버 등이, 국내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발표한다.

최근 국내 연기금의 해외 대체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PEF인 판테온그룹의 알렉스 윌머딩 전무가 해외 운용사 선정시 유의점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행사 B는 주요 연기금이 올해 대체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투자 담당자들이 투자 계획과 운용사 선정 방식 등에 대해 밝힌다. 또 장훈 정책금융공사 투자금융부장, 이병권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 등이 올해 벤처기업 육성 과제와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한다.

보험업계 주요 투자담당자도 참가해 올해 보험분야 대체투자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박재흥 금융감독원 PEF팀장이 ‘PEF 옵션부투자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받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C에서는 국내 대형 연기금이 모두 출동해 국내외 운용사들과 미팅을 한다.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우정사업본부 새마을금고 교원공제회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등의 투자 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ASK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는 이메일(insight@hankyung.com)로 하면 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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