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3연승 실패 후 눈물을 보였다.
이수근은 5월2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대구 월성동 유나이티드와 볼링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볼링 경력 10년의 고수 최재익 선수와 대결에 나섰고, 뛰어난 솜씨를 보이며 점수 차를 벌였다. 하지만 이수근은 후반부 실수를 연발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이수근은 “순간 우쭐했다. 멤버들 놀릴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함성을 듣고 싶어 던졌는데 공이 빠져버렸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눈물 흘릴 정도로 아쉬웠을 듯” “이수근 눈물 이해가 간다. 얼마나 짜증났을까” “이수근 눈물 대박 공감. 진짜 답답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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