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2차 EG the1④평면] 공간은 넓게 가격은 싸게…틈새면적 설계

입력 2014-11-25 07:33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채광·환기에 최적화…최대 4개 방 확보 가능
거실 옆 가변형 벽체 적용해 최대 6.7m 광폭 거실 적용




[양산=최성남 기자] '양산신도시2차 EG the1'은 주택시장의 새로운 유행으로 부상하고 있는 틈새면적 평면과 가변형 벽체 설계를 통한 광폭 거실을 설계한다.

틈새면적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전용 72㎡(310가구)·75㎡(822가구)로 1132가구다.

틈새평면은 기존 소형(59㎡), 중형(84㎡)의 면적을 벗어난 주택형으로 중대형 평면보다 분양가는 저렴하면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중대형 아파트만큼의 공간 활용이 가능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면이다.

틈새면적에 대한 인기는 최근 청약시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월 대구 달성군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더 솔레뉴’의 전용 75㎡의 경우 최고 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공급된 타입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5월 충북 충주시에서 공급한 ‘충주2차 푸르지오’도 틈새평면인 전용면적 74㎡의 청약경쟁률이 2.57대 1를 기록해 전용면적 59㎡가 기록한 1.61대 1보다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의 거주자가 집을 넓히려고 할 때 전용 84㎡ 이상 면적으로 갈아타는 것은 부담이지만 75㎡와 같은 경우는 부담이 적다"면서 "틈새면적 아파트는 분양가 수준은 저렴하면서도 서비스 면적이 넓어져 공간 활용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틈새면적 설계에 이어 양산신도시2차 EG the1은 양산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중소형 4룸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가구에 방이 최대 4개까지 확보된다는 설명이다.

모든 가구가 방 3개와 거실이 전면향에 배치되는 4베이로 설계되는데 거실 옆 자녀방 사이의 벽은 가변형으로 설계해 선택에 따라 광폭 거실이나 방으로 쓸 수 있다.

가변형 벽체를 터서 광폭 거실로 꾸밀 경우에는 거실의 가로폭이 최대 6.7m까지 확장된다. 광폭 거실에 우물형 천장까지 더해지면서 널찍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방감을 해치지 않기 위해 거실 창호도 입면 분할 이중 창호로 적용했다. 입면 분할 이중 창호는 창호를 상단과 하단으로 구분해 상단만 개폐가 가능하고 하단은 고정된 형태다. 때문에 조망권은 보호하고 난간의 효과를 갖추면서 안전성까지 확보한 창호로 평가된다.

4베이 설계에 판상형 배치가 대다수라 때문에 채광과 환기에도 유리하다.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을 기본으로 안방 내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확보돼 있어 집안 내부의 바람길을 최대한 확보해 뒀다. 마주보는 침실의 문을 개방할 경우에는 최대 3곳의 바람길이 확보된다.

주부를 배려한 주방 공간도 인상적이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씽크대 설계와 주방 팬트리 등을 포함한 수납 공간을 다양하게 배치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공간인 실외기실에도 수납이 가능한 형태로 꾸민 점이 인상적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폭 거실과 실외기실 특화 설계는 EG건설의 특허받은 기술이라며 실제 분양 단지 중에서도 광폭 거실을 적용한 평면이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자리한다. 1899-055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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