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브리프] 호텔·식당까지 내 입맛대로 골라가는 골프 자유여행

입력 2015-03-23 07:01  

[ 김명상 기자 ] CJ월디스와 함께 맛있고 편안한 여행 떠나자

CJ월디스(cjworldis.com)가 창립 7주년을 기념해 CJ제일제당 햇반팀과 제휴 이벤트를 벌인다. CJ몰의 여행 카테고리인 오투어를 통한 가족여행 상품 구매자에게 ‘햇반 흰쌀죽’을 주는 것. 접이식 기내용 슬리퍼와 짐 정리에 편리한 3종 이너백도 함께 준다. (02)2182-3155

닝샤후이족자치구와 MOU 체결

롯데JTB(lottejtb.com)가 중국의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 관광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JTB는 앞으로 닝샤후이족자치구의 주요 도시인 인촨(銀川)의 관광지를 국내에 홍보하고 현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인촨은 이슬람 문명과 실크로드 문명, 11~13세기 초 번성했던 시샤(西夏) 왕조의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JTB 관계자는 “현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족스러운 인촨 여행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상징 후지산 트레킹

투어피플은 여름 산행객을 위한 ‘후지산 트레킹 3일·4일’ 상품을 판매한다. 일본을 상징하는 후지산은 세계 각지의 명산에 비해 경사가 심하지 않고 등산로 관리가 잘 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4일 상품의 경우 후지산과 더불어 북알프스의 노리쿠라다케까지 등반한다. 노리쿠라다케는 해발 3000m의 고산이지만 2700m까지는 차량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다. 6월20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출발한다. 64만9000원부터. (02)774-5693

골프여행, 자유롭게 골라 가세요

정성여행(jungsungtour.co.kr)이 ‘내 맘대로 골라가는 여행’을 주제로 한 자유 골프 상품을 선보인다. 기존 패키지 골프 상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여행객이 직접 1일투어, 골프장,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다낭 골프의 경우 다낭, 몽고메리, 라구나CC 등 3개 골프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1일투어, 호텔, 주변 맛집, 이동거리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 자료를 준다. 여행객은 스스로 각종 정보를 찾는 수고 없이 원하는 것을 고르면 그만이다. 중국 웨이하이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자유 골프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02)3789-0051

긴 황금 연휴, 방콕 전세기로 떠나자

모두투어(modetour.com)가 5월1일 출발하는 방콕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방콕·파타야를 여행하는 3박5일 일정이며 황금 연휴 기간 예약을 놓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며, 리버시티에서 출발해 강을 따라 새벽사원, 라마 1세 다리, 왕궁 등을 관광하는 ‘화이트 오키드 런치 크루즈’가 포함됐다. 31일까지 예약하면 발 마사지도 추가해준다. 항공편의 경우 1인당 15만원을 더 내면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99만3500원부터.

항공권이 테마파크 할인권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lotteworld.com)가 지난 17일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관광공사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를 통해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기내에서 자유이용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탑승권을 롯데월드 매표소에 제시하는 방문자에게는 자유이용권을 20% 할인해준다.

中 구이린 절경을 클럽메드에서

클럽메드(clubmed.co.kr)가 ‘중국 구이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6월 중 지정된 날짜에 출발하는 이벤트로 4월30일까지 판매한다. 특히 5월 황금 연휴를 앞둔 4월29일 출발 상품은 항공과 3박 숙박을 포함해 139만원부터 판매하며, 5월1일 출발 상품은 149만원부터다. 현지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아트 클래스’를 비롯해 전통 무술 타이치 체험, 마운틴 바이크, 암벽 등반, 동굴 탐험 등도 준비했다. (02)3452-0123

최고급 시설로 화려하게 바뀐 백두산

마케팅 전문업체 유니홀리데이가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한국사무소로 선정됐다. 인근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면 닿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백두산에 처음 문을 연 고급 복합 리조트다. 내부에는 파크하얏트,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웨스틴의 호텔을 비롯해 비즈니스급 호텔까지 모두 3500개의 객실을 갖췄다. 골프장, 스키장, 극장, 온천, 쇼핑센터, 푸드코트, 병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김학곤 유니홀리데이 대표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가족, 허球? 기업체 미팅 등 다양한 방문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02)752-6262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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