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라온프라이빗②입지]전셋값 급등, 교통망 개선…3천여 미니신도시 전망

입력 2016-03-31 07:33   수정 2016-03-31 08:27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이용, 잠실까지 20분대
단지 내 유치원, 초교 장점



[ 남양주= 김하나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서울의 전세난과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전셋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많다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2012년 남양주시의 인구는 59만9539명이었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63만9721명이 됐다. 전셋값은 우상향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수도권의 전세가 상승률은 153%였지만 남양주시는 166%로 이를 웃돌고 있다.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있지만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남양주시의 아파트는 14만3459가구이며 이 중 61% 가량은 10년 이상이 됐다. 호평 ·평내 지역은 노후 아파트가 78%에 달하고 화도읍 일대의 노후 아파트도 75% 가량을 차지한다. 최근에 분양된 아파트는 창현 포스코 도뮤토(446가구), 마석 푸르지오(620가구), 우방 아이유쉘(808가구) 등 정도다.

때문에 라온종합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1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는 수년전 단지 조성이 예정됐었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공급이 무산됐고 10여년 만에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수년전부터 주변에서 눈여겨봤었던 자리"라며 "남양주시에서 드물게 단일 브랜드로 대단지로 지어지다보니 사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는 인접한 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3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개발규모는 91만4730㎡(약 27만7191평)에 달한다. 남양주의 또다른 택지지구인 가운택지지구의 2배 정도 규모다.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이 기대된다는 것도 이러한 규모 때문이다.

장점은 교통망이다.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화도IC를 이용하면 잠실까지는 20분, 강남까지는 30분에 닿을 수 있다. 수석~호평간 고속도로와 46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했다. 서울 및 수도권, 춘천 등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춘선 마석역과 광역버스를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마석역까지의 거리는 1.3km 정도의 거리다.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와 가깝다.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해 화도도서관 등이 멀지 않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 롯데시네마, 농협, 우체국, 병원도 주변에 있다.

교육시설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는 2018년 개교할 예정이다. 입주와 동시에 자녀의 통학 걱정없는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주변에 마석중과 마석고 심석고 등이 있다.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316의 49번지(구리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1600-076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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