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잡아야 산다’로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신인상 수상

입력 2016-06-17 15:11  

잡아야 산다 빅스 혁 (사진=젤리피쉬)


빅스의 혁(한상혁)이 영화 ‘잡아야 산다’로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알렸던 보이그룹 빅스의 멤버 혁이 제19회 상하이 영화제(19th Shang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 영화제는 중국 최대 영화제로 꼽히는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로 도쿄 국제 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에서 큰 규모를 이루는 유서 깊은 영화제이다. 올해는 성룡, 홍금보, 판빙빙, 유역비 등 중국어권 톱스타는 물론 황정민, 이민호, 빅뱅의 탑 등 국내의 한류 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혁이 수상한 신인상은 상하이 국제 영화제의 경쟁 섹션인 성룡 액션 주간(Jackie Chan Action Movie Week)의 최우수 액션 신인상(Best Action newcomer)이다. 같은 섹션에서 최우수 액션 남자 배우상은 ‘미드나잇 인 파리’,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얻고 있는 헐리웃 스타 오웬 윌슨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액션 여자 배우상은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으로 헐리웃에도 진출한 중국 최정상 여배우 장징추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 액션 영화는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엽문3’가 수상했다.

이처럼 혁은 성룡 액션 주간섹션에서 쟁쟁한 글로벌 스타들과 대작 사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얻어 현지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혁이 속한 빅스는 지난 4월 발매한 ‘Zelos’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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