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취업 취약계층 여성 위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 열어

입력 2017-11-20 15:32  

경기 수원시가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 여성과 50~60대 신중년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오는 22일 수원시청 1층 로비와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여성 구직자 158명을 채용하는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발표했다.

박람회에는 시가 여성·신중년 선호 직종을 중심으로 선정한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30곳은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거쳐 129명을, 10곳은 이력서접수·추후면접을 거쳐 29명을 채용한다. 근무지는 시를 비롯해 화성시, 용인시 등 인근 도시다.

모집직종은 ▲전산·학교행정·자재관리 사무원 등 일반 사무 ▲급식보조, 주방보조 등 보조업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복지 관련 업무 ▲콜센터 상담원, 시식 판촉원, 상점 판매원 등 서비스 업무 ▲바리스타, 굴삭기 운전원, 멸균관리사, 한식 조리사,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기술자 등 전문업무 등이다.

참가업체와 세부 모집직종, 모집인원 등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여성&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구직자의 일대일 면접이 이뤄지는 30개 업체 채용관과 함께 다양한 구직 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시 일자리네트워크 운영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운영하는 취업정보관,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등 구직 상담, 타로 카드로 적성 찾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등이 참가자들의 구직 활동을 돕는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원시일자리센터에서 접수한 구직 정보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자 간 사전 매칭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이번 박람회의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면접 이후 최종 채용 확정에 이르기까지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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