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층 이미지센서', 대한민국 임팩테크 大賞

입력 2018-05-20 19:27   수정 2018-05-21 05:34

1초에 960프레임 녹화
국무총리賞 마인즈랩



[ 이승우 기자 ] 초당 960프레임으로 슬로 모션 녹화를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3층 이미지센서 ‘ISOCELL Fast 2L3’가 ‘2018 대한민국 ImpaCT-ech(임팩테크)대상’(옛 대한민국 멀티미디어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팩테크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방송·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삼성전자의 3층 이미지센서는 맨 위층에 이미지센서를 배치하고 가장 아래에 D램 메모리반도체, 중간에는 이미지센서와 D램의 기능을 조율하는 시스템 반도체를 넣은 제품이다. 초당 960프레임의 슈퍼 슬로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한다.

국무총리상은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가 받았다. 마인즈랩은 기계 독해(MRC)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엑소브레인 등 국내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해 관련 플랫폼을 개발했다.

과기정통부장관상에는 △집안의 각종 사물인터넷(IoT)을 관리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S9플러스 위드 IoT 서비스’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제품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에이펀인터렉티브의 ‘버추얼 카탈로그’ △가상공간에서 360도 회전 및 가벼운 발동작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애틱팹의 VR 워킹 시뮬레이터 ‘walkinVR’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 △웹툰을 영상으로 만드는 플랫폼인 아이디어콘서트의 ‘투니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은 SK텔레콤과 아바비전의 ‘스마트 테이블&스마트 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은 LG유플러스의 ‘U+tv 아이들나라’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내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8’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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