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옹호' 한서희 "실검 1위, 이 정도면 연예인"…클라라 못지 않은 자신감

입력 2018-08-09 17:18   수정 2018-08-10 12:33

한서희 ""실검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
클라라 "내가 SNS에 올리기만 하면 모두 기사가 되고 메인에 뜬다"





여성 우월주의 표방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나를 대신 잡아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서희는 9일 인스타그램에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 진짜 솔직히 이정도면 연예인으로 쳐 줘. 어지간한 연예인보다 파급력 크다"라고 추가 글을 남겼다.

앞서 한서희는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족치려면 나(를)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련(워마드 회원을 지칭하는 용어)들 위해서 빵 한 번 더 가겠다"라는 글을 남겨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자칭 페미니스트를 표방하는 한서희는 그간 워마드를 옹호해왔다. 지난달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논란 당시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고 입장을 남겼다.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이름이 주목받자 엉뚱하게도 검은색 원피스 사진을 올리며 "나는야 팔이피플; 원피스 블랙 색상 소량 입고했다"고 쇼핑몰 제품 홍보에 열중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을 하다 적발됐으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자신이 이슈몰이의 중심에 서 있으며 덩달아 '실검 1위'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번 내용을 보면 예전 소속사와 공방전을 벌였던 방송인 클라라를 연상케 한다.

클라라는 지난해 소속사와의 흙탕물 폭로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클라라는 폴라리스 측과 전속계약 논란 과정에서 "내가 SNS에 올리기만 하면 모두 기사가 되고 메인에 뜬다"면서 회장에게 자신의 '상품성'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에 거주 중인 '워마드' 운영자 A 씨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워마드에 올라온 남자목욕탕 몰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올 5월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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