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대본 리딩 현장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고뇌와 열정

입력 2018-11-02 14:32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는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고뇌와 성찰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컬 ‘마리 퀴리’의 역사적인 초연 무대에 오를 배우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의 첫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대본 리딩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 모두 모여 인사와 안부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곧 극 중 인물로 완벽 변신해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이에, 뮤지컬 ‘마리 퀴리’의 연출과 극작을 맡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초연인만큼 연습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보자.”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피력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에 선정되며 2관왕을 거머쥔 기대작으로,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듐’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임강희가 출연하며, 그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박영수가, ‘라듐 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의 운영자 ‘루벤’ 역으로는 조풍래가 출연한다. ‘루벤’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안느’ 역으로는 김히어라가, 같은 직공인 ‘조쉬’, ‘폴’, ‘아멜리에’ 역으로는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탄탄한 작품성과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조건을 모두 갖춘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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